


루이비통 캐리올 PM을 고를 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모노그램 캔버스와 모노그램 앙프렝뜨 가죽 중 어떤 소재를 선택할지입니다.
저는 캐리올 모노그램 캔버스를 직접 소장해서 사용한 뒤 가족에게 주었고, 이후 캐리올 PM 앙프렝뜨 블랙 컬러도 직접 구매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제품 사양만 비교하기보다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무게감, 착용감, 관리, 디자인과 활용성의 차이를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가볍고 캐주얼하게 자주 들 가방을 원한다면 모노그램 캔버스가, 조금 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가죽 가방을 원한다면 앙프렝뜨가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 PM과 MM 사이즈 자체가 고민이라면 아래 글에서 두 사이즈의 크기와 수납력을 자세히 비교했습니다.
캐리올 PM 앙프렝뜨 vs 모노그램 캔버스 한눈에 비교
| 항목 | 앙프렝뜨 PM | 모노그램 캔버스 PM |
| 2026 공식 가격 | 483만원 | 451만원 |
| 크기 | 29.5 × 24 × 12cm | 29 × 24 × 12cm |
| 무게 | 약 0.8kg | 약 0.6kg |
| 메인 소재 | 그레인 카우하이드 가죽 | 코팅 캔버스 |
| 입구 | 지퍼 | 자석 잠금 + 가죽 타이 |
| 분위기 | 차분하고 고급스러움 | 클래식하고 캐주얼함 |
| 관리 부담 | 상대적으로 있음 | 상대적으로 편함 |
| 제가 느낀 장점 | 고급스러운 가죽 질감 | 가볍고 편한 사용감 |
현재 루이비통 코리아 기준 일반 앙프렝뜨 PM은 483만원, 29.5×24×12cm이며 블랙 모델의 공식 무게는 약 0.8kg입니다. 모노그램 캔버스 PM은 451만원, 29×24×12cm, 약 0.6kg입니다.
즉 현재 두 제품은 약 32만원 차이입니다.
▌ 2026 캐리올 PM 앙프렝뜨 가격·사이즈·컬러
2026년 현재 일반 모노그램 앙프렝뜨 캐리올 PM은 블랙, 크림, 꼬냑 컬러가 확인됩니다. 이와 별도로 바이 컬러 모노그램 앙프렝뜨 버전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가 소장한 제품은 블랙 컬러로, 모노그램 패턴이 같은 블랙 가죽 위에 양각으로 표현되어 있어 캔버스보다 로고가 조금 더 은은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캐리올 캔버스는 PM과 좀 더 큰 사이즈인 MM 두 가지 사이즈가 출시되었었지만, 신상 캐리올 앙프렝뜨 소재는 PM 크기로만 출시되었습니다. ( PM : 가로길이 24cm, 높이 29.5cm, 너비 12cm ) PM은 쇼퍼백과 호보백 중간 디자인의 미디엄 사이즈 백이며, 제가 이 글을 처음 작성했던 2022년 당시 캐리올 PM 앙프렝뜨의 기록 가격은 388만원이었습니다. 현재 루이비통 코리아 공식 가격은 483만원으로, 당시와 비교하면 가격이 상당히 상승했습니다.
✓ 가방 디자인의 종류와 활용법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 링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소재
캐리올 PM 앙프렝뜨는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을 양각으로 표현한 부드러운 그레인 카우하이드 가죽을 사용합니다. 캔버스 버전과 달리 가방 전체에서 가죽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입체적인 모노그램 패턴이 느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제가 두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았을 때 캔버스는 보다 캐주얼하고 루이비통 특유의 모노그램 존재감이 강한 반면, 블랙 앙프렝뜨는 로고가 상대적으로 은은해서 조금 더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으로 들기 좋았습니다.
✓앙프렝뜨 가죽 소재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캐리올 앙프렝뜨 vs 캔버스, 직접 사용해보니
① 무게
두 제품을 비교하면 캔버스 버전이 확실히 더 가볍습니다. 공식 무게도 캔버스 PM 약 0.6kg, 앙프렝뜨 PM 약 0.8kg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제가 앙프렝뜨를 실제로 사용했을 때 풀 레더백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지나치게 무겁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② 분위기
캔버스 = 캐주얼하고 루이비통 존재감이 큼
앙프렝뜨 = 좀 더 차분하고 고급스러움
③ 관리
캔버스는 상대적으로 편하게 사용
앙프렝뜨는 가죽 전체의 마찰·스크래치·습기 관리에 조금 더 신경
루이비통도 앙프렝뜨 가죽은 거친 표면과의 마찰, 습기, 열과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관리 지침을 제공합니다.
▌가장 큰 차이|앙프렝뜨는 지퍼로 닫힙니다
신상 캐리올과 기존 캔버스 버전의 가장 큰 차이는, 캔버스 버전에 있던 가죽 타이가 더 이상 없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더 이상 타이를 묶느냐 묶지 않느냐의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크고 볼드한 아름다운 금장의 지퍼로 아주 쉽고 편리하게 가방을 오픈 클로징을 할 수 있으며, 보안성도 높아졌습니다. 가운데 타이가 없어졌기 때문에, 원래라면 옆 쪽에 있었던 가죽 러기지 택 액세서리가, 이제는 정 중앙에 위치하면서 가방 중심을 잡아주고, 대칭성 있는 디자인으로 가방이 더 깔끔하게 보이게 합니다.
그 외의 디테일들은 거의 기존과 동일한데요, 길이 조절이 가능한 긴 스트랩을 통해 자유자재로 가방 끈을 활용할 수 있고, 스트랩의 길이 조절 후 남는 부분은 가방 양 사이드의 가죽 벨트로 고정하는 점도 캐리올 캔버스와 동일합니다.
또한 가방 밑면의 튼튼한 골드 스터드(징) 4개도 똑같이 있어서, 가방의 형태나 바닥 내구성을 높여줍니다.
캐리올 캔버스가 워낙 가벼웠기 때문에, 앙프렝뜨 가죽 캐리올이 혹여나 무거울 까 걱정할 수도 있지만, 앙프렝뜨 가죽 자체도 가벼운 소재에 속하여 가방이 매우 가벼운 편입니다. 가방 무게에 부담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가방입니다.
▌스트랩과 실제 착용감
캔버스 버전과 똑같이 스트랩이 어깨에 닿는 부분이 가장 넓고, 스트랩의 홀이 있는 길이 조절 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집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는데요, 양 가장자리 스트랩이 가늘어 지기 때문에 크로스백으로 스타일링했을 때 예쁘지가 않다는 의견도 있고, 오히려 스타일리시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매장에서 실착용 해보시고 결정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랩의 가장 윗 중앙 부분에는 ‘루이비통 파리스’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내부와 수납력
캐리올 내부에는 탈착 가능한 지퍼형 파우치가 옵션으로 있고, 지갑에도 모노그램이 엠보싱 디자인으로 양각되어있습니다. 메인 바디와 내부 지갑 패턴을 비교해봤을 때 모노그램 크기가 더 조밀하고 작은 패턴이 고급스러운 매력이 있습니다. 지갑에도 개별 스트랩이 있고 양쪽 훅이 있기 때문에, 한쪽으로만 스트랩을 걸면 가방 내부 지갑으로 고정시킬 수 있고, 양쪽 훅에 스트랩을 걸면 짧은 숄더백으로 개별 활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매우 좋습니다.
물론 지갑의 스트랩 전체도 탈부착 가능하기 때문에, 아예 새로운 스트랩을 걸어서 하나의 크로스백으로도 사용하거나, 클러치 지갑 단품으로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캐리올 앙프렝뜨는 마이크로화이버 안감을 썼는데요, 느와 컬러의 경우 내부 안감이 풍부한 색감의 네이비블루로 감싸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루이비통 내부 안감은 검은색이나 버건디 색이 많았는데요, 고급스러운 네이비 색감이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 벽면에는 큰 내부 지퍼 포켓이 있는데요, 핸드폰이 충분히 들어가는 깊이와 너비이기 때문에 분리 수납에도 굉장히 유용합니다. 벽면 지퍼 포켓 바로 아래에는 플랫 포켓이 있어서 립스틱이나 카드 등을 간단히 넣기에도 좋습니다.
캐리올 PM에는 13인치 노트북을 수납하기 어렵습니다. 아이패드는 크기와 넣는 방향에 따라 수납할 수 있지만 위쪽이 노출될 수 있었습니다. 캐리올 디자인 상 윗면이 반달 모양이기 때문에, 가방 모서리로 갈수록 위쪽이 넓어서 물병 등을 세워서 넣기가 가능하고요, 장지갑, 카드지갑, 키 파우치, 메이크업 파우치, 선글라스까지 넉넉히 들어가는 사이즈이므로 웬만한 외출 기본용품은 무리 없이 들어가는 편입니다.
▌캐리올 PM 앙프렝뜨 단점|구매 전에 알아둘 점
캐리올 PM 앙프렝뜨는 디자인이나 활용도 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가방이지만, 실제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몇 가지 미리 알아두면 좋은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모노그램 캔버스 캐리올과 비교하고 있다면 소재와 무게, 관리 측면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사용 스타일에 맞는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캔버스보다 무게감이 있다
캐리올 PM 앙프렝뜨는 전체적으로 가죽이 사용되는 만큼 모노그램 캔버스 모델보다 무게감이 있습니다.
공식 무게 기준으로 모노그램 캔버스 PM은 약 0.6kg, 앙프렝뜨 PM은 약 0.8kg으로 약 200g 정도 차이가 납니다.
200g이라는 숫자만 보면 큰 차이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장지갑이나 파우치, 화장품 등 여러 물건을 넣고 오랫동안 들고 다니면 어느 정도 체감될 수 있는 차이입니다.
다만 풀 레더백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앙프렝뜨 자체가 지나치게 무거운 가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방의 가벼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캔버스가 조금 더 편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스트랩을 짧게 하면 남는 부분이 신경 쓰일 수 있다
캐리올은 스트랩 길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체형이나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스트랩을 짧게 조절해서 사용할 경우 남는 스트랩 부분이 아래쪽으로 길게 빠져나오는 점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습니다.
특히 가방을 짧게 메는 것을 좋아한다면 남는 가죽 부분이 생각보다 길어 보일 수 있고, 처음에는 가죽이 아직 자리를 잡지 않아 조금 더 신경 쓰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매장에서 구매하기 전에 단순히 가방을 한 번 메어보는 것보다는, 본인이 실제로 사용할 스트랩 길이까지 조절한 후 남는 부분이 어떻게 보이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3. 가방 바닥과 모서리 마모에 주의
앙프렝뜨는 부드러운 가죽 소재인 만큼 사용하면서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가방 바닥과 모서리입니다.
가방을 자주 내려놓거나 다른 물건과 반복적으로 마찰하게 되면 아무래도 모서리 부분부터 사용감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가방의 바닥 모서리는 사용할 때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부분이라 무심코 테이블이나 바닥 등에 내려놓게 되는데, 이런 사용이 반복되면 마찰 흔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방을 지나치게 조심해서 사용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거친 표면에 직접 내려놓는 것을 피하는 정도의 기본적인 관리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밝은 컬러는 이염과 오염 관리가 필요
캐리올 앙프렝뜨는 블랙처럼 어두운 컬러뿐 아니라 크림 계열처럼 밝은 컬러도 정말 예쁜데요.
다만 밝은 가죽을 선택한다면 이염과 오염에 조금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진한 색상의 청바지나 데님 소재의 옷과 가방이 장시간 마찰하게 되면 밝은 가죽에 색이 묻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오거나 습한 날, 새 청바지나 색상이 진한 의류를 착용했을 때도 조금 더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블랙과 같이 어두운 컬러는 생활하면서 생기는 작은 오염이나 이염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관리의 편리함까지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어두운 컬러가 조금 더 편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5. 전체 가죽이라 캔버스보다는 조금 더 신경 쓰일 수 있다
모노그램 캔버스와 앙프렝뜨의 가장 큰 차이는 결국 소재입니다.
캔버스는 상대적으로 가볍고 관리가 편한 편이라 여행이나 일상에서 조금 더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앙프렝뜨는 가방 전체에서 느껴지는 가죽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큰 장점인 대신, 마찰이나 오염, 습기 등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편하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모노그램 캔버스, 조금 더 관리가 필요하더라도 가죽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차분한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앙프렝뜨가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부분은 단점이라기보다는 두 소재의 성격 차이에 가깝습니다. 어떤 소재가 더 좋다기보다 평소 가방을 사용하는 방식과 관리 성향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앙프렝뜨와 캔버스 중 어떤 캐리올을 추천할까?
모노그램 캔버스를 추천하는 분
- 조금이라도 가벼운 가방을 원하는 분
- 루이비통 모노그램 존재감을 좋아하는 분
- 보다 캐주얼하게 자주 들고 싶은 분
- 가격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추고 싶은 분
- 관리가 상대적으로 편한 소재를 원하는 분
앙프렝뜨를 추천하는 분
- 전체 가죽 가방의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분
- 모노그램이 너무 강하게 드러나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
- 지퍼 잠금이 중요한 분
- 출근·모임 등 조금 더 단정한 스타일을 원하는 분
- 블랙 등 클래식한 가죽백을 오래 사용하고 싶은 분
루이비통 마들렌 BB MM 객관적 정보와 주관적 리뷰
이번 5월 달에 루이비통 신상 가방들이 많이 출시되었는데요, 대부분 버블그램 라인들과 뉴 카퓌신 마르소 그리고 자이언트 모노그램으로 나온 마들렌 백 라인까지, 밝고 트렌디한 느낌의 가방
sensitive-room.co.kr
루이비통 와이낫 PM MM 리뷰(루이비통 추천 토트백)
와이낫 백의 영어 이름은 “WHY KNOT”인데요, 영어로 knot는 ‘매듭’이라는 뜻입니다. 와이낫 백의 탑 핸들이 매듭 형태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인데요, 와이낫 백은 22년 7월 말에 론칭된 여성스러
sensitive-room.co.kr
둘 중 하나만 다시 고른다면?
제가 두 제품을 모두 직접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단순히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말하기보다는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편하게 자주 들고 가벼운 사용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모노그램 캔버스가 더 실용적입니다. 반면 저는 가죽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지퍼 잠금의 편리함, 블랙 앙프렝뜨의 차분한 디자인을 좋아해서 하나를 다시 선택한다면 앙프렝뜨 쪽에 조금 더 마음이 갑니다. 다만 무게와 관리 편의성을 우선한다면 캔버스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Bag > 루이비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루이비통 캐리올 PM vs MM 비교|2026 가격·사이즈·수납력·네버풀과 차이 (1) | 2026.08.25 |
|---|---|
| 루이비통 사이드 트렁크 백 리뷰 (미니 타입 데일리 여성용 트렁크 백) (0) | 2022.11.16 |
| 루이비통 포쉐트 메티스 이스트 웨스트 리뷰 (20대, 30대 추천 명품백) (0) | 2022.10.25 |
| 40대, 50대, 60대 여성 선물용 루이비통 명품백 추천 BEST 5 (0) | 2022.10.15 |
| 루이비통 클루니 BB, MM 리뷰(40대, 50대, 60대 여성 명품백, 클루니 미니와 비교) (0) | 2022.10.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