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크루즈 컬렉션 런웨이에서 루이비통 사이드 트렁크가 등장했는데요, 시선을 사로잡는 럭셔리함과 세련됨 그리고 루이비통의 레거시인 트렁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습니다.
저 또한 사이드 트렁크의 국내 출시를 너무나도 기다렸었는데요, 사이드 트렁크 백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매우 트렌디하고 캐주얼하면서도 실용적인, 매력적인 가방입니다. 아마 루이비통에서 처음 보는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실 텐데요, 이번 리뷰에서 자세히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재
시즌백을 제외한 메인 소재는 두 가지로 출시되었는데요, 모노그램 캔버스와 소가죽(카프 스킨)입니다. 소가죽 소재의 경우 분위기가 굉장히 시크한데요, 데보스(deboss) 기법으로 처리된 루이비통 모노그램 패턴이 특징입니다. ( 데보스 : 엠보싱 기법과 반대로, 평평한 뒷면에서 패턴을 밀어 새김으로 앞면에 모양이 부각되도록 하는 방법 ).
소가죽 표면이 매끄럽고 유연하게 처리되었는데요, 표면이 부드럽기 때문에 스크래치가 쉽게 날까 걱정되실 수도 있습니다. ( 모노그램 쉐도우 맨즈 컬렉션에서 출시된 카프 스킨 소재와 거의 동일합니다. ) 물론 가방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겠지만, 스크래치는 이 소재에서 크게 걱정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가죽의 고급스러운 데보스 패턴이 마음에 드신다면 고민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모노그램 캔버스 소재란 심플한 모노그램 프린팅 직물 위에 코팅이 된 것으로, 가방의 가두리 장식과 스트랩은 바세타 가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모노그램 캔버스와 바세타 가죽은 루이비통의 하나의 시그니처 소재 조합으로, 브라운과 베이지 색상이 정말 아름답고 잘 고급스럽습니다. 다만 바세타 가죽 위에는 특별한 코팅 처리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손의 땀이나 비, 물에 젖는 것에 특별히 유의해주셔야 합니다. 얼룩 오염에만 주의해주시면, 시간이 지날수록 태닝이 되면서 더욱더 아름다워지는 것이 바세타 가죽의 특징입니다.
루이비통 소재들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 링크에서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루이비통 가죽 종류 및 관리 방법 총 정리 👈🏼
가격, 크기, 색상 및 종류
가방 크기는 가로길이 21cm, 높이 14cm, 너비 6cm의 스몰_미디엄 중간이며, 루이비통 모노그램 캔버스 사이드 트렁크는 483만 원, 카프 스킨 사이드 트렁크는 553만 원으로, 가죽 가방의 가격이 더 비싸고 가방 무게도 조금 더 묵직한 느낌이 있습니다.
캔버스 소재 가방으로 400만원 후 반대라고 하면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요즘 모든 루이비통의 가방 가격이 상승세에 있기 때문에, 런웨이에 선보였던 디자인 가방의 가격으로서는 납득 가능한 가격입니다. 하지만 몇 십만 원을 더 보태면 전체 소가죽인 가방을 살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카프 스킨 사이드 트렁크 백이 더 소비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하드웨어 및 특징
사이드 트렁크 백 카프 스킨의 경우 하드웨어는 실버이고, 캔버스 소재는 골드입니다. 루이비통의 신상 백인 사이드 트렁크는 세심하고 우아한 가방 디테일이 정말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부분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가방 이름 ‘사이드 트렁크’에서 알 수 있듯이, 루이비통의 트렁크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디자인입니다. 트렁크 핸드백 디자인은 요즘 많은 명품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는 하나의 트렌드이기도 한데요, 루이비통 백을 좋아하고, 루이비통 백 콜렉터인데, 소장품에 루이비통 트렁크가 없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소장을 진지하게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은 백입니다. 루이비통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아시겠지만, 트렁크는 루이비통 브랜드 시작의 역사를 가진 상징과도 같은 디자인입니다.
루이비통의 사이드 트렁크의 시그니처 디테일 중 하나가 바로 메인 바디에 있는 S락인데요, 오픈 클로징이 굉장히 고급스럽고 럭셔리 합니다. S락은 하나의 더블 잠금장치 역할로서, 실제로 S락을 풀면, 락에 연결된 가죽 타이 그 자체가 지퍼 풀러가 됩니다. 이 지퍼를 여닫음으로 가방 오픈 클로징을 하는데, 실물로 보면 꽤 귀여운 디테일입니다. 물론 빠르게 물건을 넣고 뺄 때는 이 잠금장치가 신경 쓰일 수도 있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가방 사용에 익숙해지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예쁨 포인트 중 하나는 바세타 가두리 장식 위에 엠보싱 기법으로 새겨진 LV 로고인데요, 이 디테일은 루이비통 트렁크에 있는 장식으로, 실제로 트렁크 디자인을 가져온 것을 보여주는 고급스러운 요소입니다.
스트랩 및 스타일링
사이드 트렁크 백은 스트랩 두 개가 옵션이기에 실용성이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먼저는 조금 두꺼운 핸들 스트랩 인데요, 사실 뭔가 어깨에 숄더백으로 매기 에는 가방 자체가 두꺼워 착용감이 편안하지 않아 안 들게 되고, 토트백으로만 활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 손으로 핸들을 시크하게 쥔 스타일링이 저는 정말 아름답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 가장 가방에 어울리는 스타일링 방법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또한 길이 조절이 가능한 긴 스트랩으로는 숄더백 및 크로스백 활용이 가능한데요, 사실 제 키와 체격으로는 (160cm, 55 사이즈) 사이드 트렁크 가방 자체가 두께감이 있어서 크로스백으로도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가장 맞는 스타일링 법은 토트백 스타일리이라는 주관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내부와 수납력
사이드 트렁크 백은 미디엄 수납력으로, 내부 공간이 꽤 넓은 편인데요, 가방 내부에 장지갑도 넉넉하게 들어갑니다. 대신 가로길이가 긴 물품을 넣을 때는 살짝 대각선으로 넣어줘야 잘 들어가는 점은 있습니다. 아이패드나 노트북이 들어가는 사이즈는 아니지만, 아이폰 프로 맥스와 같이 큰 핸드폰도 문제없이 잘 수납되고, 대부분의 일상 외출 용품들이 충분히 들어갑니다. 스몰 백은 너무 작고, 라지 백은 너무 큰 분들에게는 정말 마음에 드는 사이즈가 될 것 같고요, 꽤 페미닌하고 우아하다는 느낌이 드는 크기입니다.
꾸준히 몇 년 간 인기가 뜨거운 루이비통 포쉐트 메티스와 거의 비슷한 수납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루이비통 20대 후반, 30대, 40대의 스테디 백인 포쉐트 메티스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구매 시 고려해야할 부분
사이드 트렁크 백에서 유의할 점은 가방의 오픈 클로징이 더블 락이기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동시에 가방 입구가 그렇게 넣은 편은 아니어서, 길거나 큰 물품을 수납할 때는 조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수납에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만, 이런 부분에 예민하신 분들은 매장에서 가방을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가방 소재가 유연한 편이기 때문에 보관할 때 내부 충전재나 이너백을 사용하는 것이, 가방의 쉐입 유지에 좋습니다. 그냥 충전재 없이 가방을 더스트 백에만 넣어서 옷장에 보관해버리면, 시간이 지났을 때 모양이 내려앉을 수도 있으니 보관에 조금 신경 써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관적인 의견
사이드 트렁크의 디자인은 크루즈 컬렉션의 런웨이에 등장할 만한, 작품과 같은 가방입니다. 물론 이번 컬렉션에 출시되어있는 루이비통 쁘띠뜨 발리즈도 트렁크 디자인인데요, 루이비통의 각진 수트케이스에 착안한 감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두 가방은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루이비통 사이드 트렁크 백은 루이비통 쁘띠뜨 말 수플 과도 비교할 만 한데요, 모서리 부분과 스트랩이 소가죽 소재인 반면, 사이드 트렁크는 금장 또는 은장의 메탈 모서리 디테일이기 때문에, 사이드 트렁크 보다 좀 더 캐주얼하고, 편안한 데일리의 느낌이 있습니다.
루이비통 사이드 트렁크 백 디자인에 대한 저의 주관적인 의견은 ‘굉장히 호감이다’라고 표현 할 수 있겠는데요, 이때까지 루이비통에서 선보였던 그 어떤 컬렉션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디자인이기 때문이라는 점이 큰 것 같습니다. 기존의 컬렉션들이 루이비통의 빈티지 디자인이나, 전에 출시되었었던 제품들의 리 디자인이 주류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번 크루즈 컬렉션 백들은 유니크하고 독보적인 럭셔리 백으로, 의미 있는 루이비통 소장 백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한 해 동안 수고한 스스로에게, 또는 30대부터 40대, 50대, 60대 여성에게 주는 명품 백 선물로서도 완벽한 가방입니다. (사이드 트렁크는 연령에 상관없는 가방입니다) 사이드 트렁크는 넓은 수납 부분이나, 루이비통의 다른 가방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럭셔리한 디자인과 디테일 요소, 그리고 일상이나 캐주얼한 모임, 격식 있는 모임 룩, 하객룩, 외출 룩 등 어떤 때와 장소에서도 부족한 점 하나 없이 잘 어울리는, 트렌디하면서도 패셔너블한 가방이기 때문입니다.
'Bag > 루이비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루이비통 캐리올 PM 앙프렝뜨 후기 |모노그램 캔버스와 비교·2026 가격·장단점 (1) | 2026.08.25 |
|---|---|
| 루이비통 캐리올 PM vs MM 비교|2026 가격·사이즈·수납력·네버풀과 차이 (1) | 2026.08.25 |
| 루이비통 포쉐트 메티스 이스트 웨스트 리뷰 (20대, 30대 추천 명품백) (0) | 2022.10.25 |
| 40대, 50대, 60대 여성 선물용 루이비통 명품백 추천 BEST 5 (0) | 2022.10.15 |
| 루이비통 클루니 BB, MM 리뷰(40대, 50대, 60대 여성 명품백, 클루니 미니와 비교) (0) | 2022.10.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