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캐리올은 2022년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호보 스타일 백입니다. 저도 실제로 캐리올과 네버풀을 사용해 보면서 두 가방의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캐리올을 고민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것이 PM과 MM 중 어떤 사이즈를 선택해야 하는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PM과 MM의 크기, 수납력, 착용감과 장단점, 그리고 네버풀과의 차이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데일리백으로 가장 무난한 선택 → PM
노트북·출근·여행 등 넉넉한 수납이 필요하다면 → MM
PM도 생각보다 수납력이 충분하지만, MM은 실제로 보면 상당히 큰 편입니다. 평소 노트북이나 많은 짐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는 PM이 활용하기 편하고, 반대로 출근이나 여행용으로 사용한다면 MM의 장점이 확실합니다.


항목캐리올 PM캐리올 MM
| 항목 | 캐리올 PM | 캐리올 MM |
| 현재 공식 가격 | 451만원 | 472만원 |
| 크기 | 29 × 24 × 12cm | 39 × 30 × 15cm |
| 무게 | 약 0.6kg | 약 0.8kg |
| 13인치 노트북 | 사실상 어려움 | 수납 가능 |
| 데일리 사용 | 매우 좋음 | 짐이 많다면 좋음 |
| 출근용 | 좋음 | 매우 좋음 |
| 여행용 | 보통 | 좋음 |
| 체감 크기 | 일반적인 데일리백 | 상당히 큰 편 |
현재 루이비통 코리아 기준 모노그램 캐리올 PM은 451만원·29×24×12cm·약 0.6kg이고, MM은 472만원·39×30×15cm·약 0.8kg이며 공식적으로 13인치 노트북 수납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캐리올 PM과 MM 가격 및 사이즈 차이
2026년 8월 루이비통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기준 모노그램 캐리올 PM은 451만원, MM은 472만원입니다. 두 사이즈의 가격 차이는 21만원으로 크기 차이에 비하면 가격 차이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편입니다.
제가 이 글을 처음 작성했던 2022년 당시 기록한 가격은 PM 293만원, MM 310만원이었습니다. 현재 가격과 비교하면 몇 년 사이 가격이 상당히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리올 백은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었는데요, PM과 MM으로 MM이 더 큰 사이즈입니다. MM과 PM의 차이를 설명하자면, 루이비통 PM은 데일리 백 사이즈로 적합하고, MM은 직장과 여행 등에 적합한 가방입니다.
제가 실제로 들어보았을 때 PM은 한국 여성들이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비교적 부담이 적은 크기였습니다. PM만 해도 가로 29cm, 높이 24cm, 너비 12cm의 적당한 쇼퍼백 사이즈로 웬만한 한국인의 체형에는 딱 예쁘고 활용성도 좋은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캐리올 MM은 가로 39cm, 높이 30cm, 너비 15cm의 상당히 크 가방입니다. 매장 실물로 보면 ‘진짜 크다’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네버풀 MM (가로 31cm, 높이 28cm, 너비 14cm) 보다도 가로가 8cm 더 큰 사이즈라고 보시면 되고, 오히려 네버풀 GM (가로 39cm, 높이 32cm, 너비 19cm)과 거의 체감 상 비슷하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처음 이 글을 작성했던 2022년 이후 캐리올 라인업도 많이 확장되었습니다. 현재는 모노그램 PM/MM 외에도 BB, East West와 다양한 가죽 소재의 캐리올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비교하고 있는 모노그램 캔버스 PM과 MM에 집중하겠습니다.
루이비통 캐리올 PM 앙프렝뜨 리뷰 (캔버스 소재와 비교, 뉴 캐리올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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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출시되어 전 세계적으로 반응이 뜨거웠던 캐리올 모노그램 캔버스 소재에 이어, 루이비통에서 새로운 소재의 신상을 출시했는데요, 바로 캐리올 PM 앙프렝뜨입니다. 사실 개인 소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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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먼저 소재는 메인바디의 갈색으로 보이는 모든 부분이 루이비통 모노그램 캔버스 소재이고, 짙은 베이지 색 가죽의 장식과 끈, 스트랩은 트리밍 된 바세타 가죽입니다.
케리올의 소재인 모노그램 캔버스는 워낙 루이비통의 시그니처이기도하고, 생각보다 어떤 스타일링에도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모노그램 캔버스의 가장자리와 스트랩에는 천연 카우하이드 가죽이 사용됩니다.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깊어지고 자연스러운 파티나가 생기는 소재이므로 물이나 오염, 스크래치 관리가 필요합니다.
소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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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앙프렝트 가죽 소재의 캐리올이 출시되었는데요, 캐리올 PM 앙프렝뜨 백에 대한 리뷰는 아래 포스팅 링크를 자세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버풀보다 캐리올이 편했던 디테일
저는 루이비통의 국민가방 네버풀 MM을 가지고 있는데요, 네버풀 보다 더 보안성이 있는 가방이라고 해야 할까요, 네버풀은 가방이 항상 열려 있는 느낌이고, 특히 여행할 때나 일 할 때 매다 보면, 방심한 사이 가방 소지품이 밖으로 쉽게 튀어나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캐리올 백은 공홈 사진에서도 확인 가능하시겠지만, 입구에 자석형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네버풀과 다르게 실제로 하나의 잠금 레이어가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상당히 큰 메리트로 다가왔는데요, 타이 가죽 끈으로 한 번 더 묶으면, 디자인적 요소뿐 아니라 보안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캐리올의 경우 바닥에 스터드(징)가 4개가 있는데요, MM 같은 경우에는 사실 가방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스터드가 있다고 해서 가방이 바로 서는 쉐잎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방에 무거운 것을 담았을 때나 여러 가지 물품이 들어갔을 때, 가방이 앞뒤로 넘어지거나 바닥 쪽이 내려앉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은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스트랩과 착용감 |짐을 많이 넣었을 때 차이
일반 루이비통 네버풀은 길이 조절도 안되고 끈 두께가 얇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물품들만 가방에 담으신다면 상관없으시겠지만, 저는 노트북과 같은 무거운 직장 물품들을 넣고 가방을 오래 메었을 때는 어깨가 많이 아팠었습니다. 거의 어깨로는 못 맸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캐리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스트랩이 길이 조절 가능하고, 탈부착이 가능하며, 스트랩 두께감이 있고 넓으며 튼튼하다는 것입니다.
양쪽 스트랩 고정 벨트 버클을 아예 다 풀어버리면 스트랩을 분리시킬 수 있는데요, 개인 소장하고 있는 다른 스트랩이 있다면 끼워서 활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스트랩 길이 조절을 짧게 하고 나면, 스트랩의 남는 뒷부분은 가방 양 사이드의 벨트 가죽고리에 넣어 깔끔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디테일마저 실용성 있고 마음에 듭니다.
스트랩을 짧게 하면 숄더백으로 쓸 수 있지만, 길게 풀었을 때는 크로스바디 백으로도 활용이 가능한데요, 라지 범백을 맨 스타일링처럼, 쿨하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나에게 맞는 루이비통 캐리올 백의 스타일링 방법들을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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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와 수납력
캐리올은 탈부착이 가능한 큰 파우치가 함께 오는데요, MM의 경우는 파우치가 정말 크고요, PM 파우치 안에도 핸드폰이 충분히 들어가기 때문에 잠시 핸드폰과 카드만 가지고 간단히 외출할 때 잘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캐리올의 안감은 파우치 안감과 동일한 마이크로화이버 소재이고, 색은 적 포도 색상입니다. 가방 벽면에는 수납력이 꽤 넓은 지퍼형 플랫 포켓이 있고, 지퍼 포켓 바로 아래쪽에는 내부 플랫 포켓이 두 개가 또 있습니다. 이 플랫 포켓은 핸드폰을 세로로 꽃아 넣었을 때 딱 알맞은 크기인데요, 저는 이게 너무 실용적이고 편했습니다.
캐리올 PM 안에는 장지갑도 물론 충분히 여유 있게 수납되고요, 아이패드 프로도 잘 들어갑니다. 다만 노트북이 들어가기에는 작은 사이즈인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캐리올 MM의 수납력은 정말 넉넉한데요, 큰 다이어리, 13인치 노트북, 충전기, 큰 화장품 파우치, 선글라스 등 웬만한 물품들 및 여행 물품들까지 다 들어갑니다.
참고로 저는 캐리올 이너백을 사용하는데요, 안감 오염방지 및 가방의 쉐잎 유지 목적으로도 좋을뿐더러, 캐리올 내부가 하나의 큰 수납공간이기 때문에, 분리 수납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실제 수납력만 놓고 보면 PM은 일반적인 일상용, MM은 노트북까지 가지고 다니는 출근·여행용으로 성격이 꽤 뚜렷하게 나뉩니다.
▌루이비통 캐리올 단점 |구매 전에 알아둘 점
1. MM은 생각보다 상당히 크다
기존 크기 경험 활용.
2. 수납력이 큰 만큼 많이 넣으면 무거워진다
MM 자체 무게는 약 0.8kg입니다.
3. 입구의 가죽 타이가 처음에는 뻣뻣하다
캐리올 백 디자인에서 많은 분들이 불평하거나 고민하시는 디테일이 바로 입구 바세타 가죽 타이 이 실 텐데요, 타이를 묶으면 가죽이 워낙 뻣뻣해서 가방 위쪽으로 아무렇게나 뻗치거나, 정돈이 안되니 안 예뻐 보이고 정말 거슬린다라고 표현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사용해봤을 때 느낀 것은 가방 사용 초반에만 좀 그런 것 같습니다.
시간이 며칠에서 몇 주만 지나면, 바세타 가죽이 질이 들면서 부드러워지고, 타이를 묶었을 때 가방 메인 바디 위로 자연스럽게 붙으면서 정말 고급스러운 장식 디테일이 됩니다.
타이 장식이 불편한 상황이시라면,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실 것 같은데요) 가죽 끈을 그냥 가방 안으로 다 밀어 넣어버리고 자석 잠금장치로 닫아버리셔도 됩니다. 또한 타이 끈을 굳이 바깥으로만 묶을 필요는 없고요, 안쪽으로 묶어서 넣으시면, 더블락으로 보안성도 높여주고, 가방 양쪽으로는 여전히 손을 넣어서 필요한 물품을 꺼낼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쓰셔도 됩니다.
4. 천연가죽 부분은 관리가 필요하다
공식적으로도 천연 카우하이드 부분은 스크래치에 민감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파티나가 생기는 소재라고 안내합니다.
▌캐리올 vs 네버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캐리올 | 네버풀 | |
| 입구 | 자석 잠금 + 타이 | 비교적 개방형 |
| 스트랩 | 넓고 길이 조절 가능 | 얇고 고정형 |
| 형태 | 부드러운 호보백 | 전형적인 쇼퍼백 |
| 수납 | 좋음 | 매우 좋음 |
| 노트북 휴대 | MM에 특히 적합 | 가능하지만 어깨 부담 체감 |
▌PM과 MM 중 어떤 사이즈를 추천할까?
PM 추천
- 평소 짐이 많지 않음
- 데일리백 중심
- 태블릿 정도만 휴대
- 너무 큰 가방은 부담스러움
MM 추천
- 13인치 노트북 휴대
- 출근백
- 아이가 있어 짐이 많음
- 여행
- 보부상 스타일 선호
제가 지금 다시 하나만 구매한다면 캐리올 PM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MM은 13인치 노트북까지 들어갈 만큼 수납력이 좋고 출근이나 여행용으로는 확실한 장점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평소 데일리백으로 들기에는 크기가 꽤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반면 PM은 사이즈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지갑, 파우치, 태블릿 등 평소 필요한 물건은 충분히 수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더 높았습니다.
특히 캐리올 특유의 편안한 착용감과 넉넉한 수납력을 누리면서도 너무 큰 가방을 들고 있다는 느낌이 적다는 점에서, 일상에서 가장 자주 손이 가는 사이즈를 하나만 고른다면 저는 PM에 조금 더 마음이 갑니다. 다만 평소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거나 짐이 많은 분이라면 MM이 훨씬 실용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넓은 수납력으로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루이비통의 다른 가방들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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