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로랑 백에 관심이 있고, SNS 패션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적도 있고 고민해본 적도 있으실 생로랑 루루 백에 대해서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고 나서 가장 후회하지 않는 가방 top 10안에 항상 드는 실용성과 명품 분위기 모두 갖춘 백이며, 생로랑의 시그니처 백이기도 합니다.
또한 생로랑 루루 백은 클래식 백으로서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갖추었기 때문에, 생로랑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전 세계 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가방입니다.
그 중에서도 생로랑 백 또는 첫 명품백을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포인트 중 하나인, 루루 백의 토이 사이즈와 스몰 사이즈를 본격적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매장에 그냥 가서 보고 살 수도 있지만, 포스팅을 통해 각 가방의 장점과 정보를 알고 나서 구매한다면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소비의 명품 구매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입생로랑 토이 백과 스몰백의 공통점
일단 두 가방 사이즈 모두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는 것이고요, 루루 백의 플랩 디자인 자체가 가방이 더 세련되고 정교한 느낌을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가방 사이즈 모두 바닥에 스터드(징)는 없고 평평한 밑면 가죽이기 때문에 스크래치나 오염이 쉽게 생길 수도 있다는 염려가 있을 수도 있지만, 생로랑의 가죽 가방을 써보신 분들은 아시듯이, 부드러운 가죽에 비해 내구성도 상당히 좋고 가죽 마모도 거의 없으며, 굉장히 튼튼합니다.
생로랑 루루 백은 워낙 가볍고 스타일리시하며, 럭셔리하고 쿠션감 덕분에 우아한 부드러움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정말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플랩 위에 있는 메탈 YSL 로고도 매우 깔끔하고 정교하여 고급스럽고, 메탈이 너무 반짝거리지도 않은 광택이어서 빈티지한 느낌마저 줍니다. 플랩의 오픈 클로징에 쓰인 스냅 버튼 자석도 굉장히 편리해서 쉽게 열고, 어렵지 않게 닫을 수 있으며 그렇다고 툭 치면 열릴 정도로 너무 약하지도 않습니다.
루루 백의 소재는 YSL의 Y 형태로 멋스럽게 퀼팅 처리된 부드러운 카프스킨과 램스킨, 스웨이드 소재, 캔버스 등으로 엄청 다양한데요, 여러 소재와 다양한 색상들로 출시된다는 것 자체가 생로랑에서도 스테디 라인으로 굉장히 밀고 있는 메인 백 중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재마다 장단점이 있고 주는 느낌도 많이 다르기 때문에 가방 가죽 별 특징은 아래 포스팅 링크에서 더 자세하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송아지 가죽(카프 스킨 Calfskin)의 특성과 보관 관리 방법 ►
입생로랑 토이 백과 스몰백의 차이점
1. 크기와 가격
먼저 가장 기본적으로 루루 토이 백은 루루 스몰백보다 당연히 크기가 작습니다. ( 루루 토이 : 가로길이 20cm, 세로 14cm, 너비 7.5cm) , ( 루루 스몰 : 가로길이 29cm, 세로 17cm, 너비 11cm ) 가격 또한 토이 백이 더 부담 적은 가격인데요, 토이 백은 카프스킨 기본 라인 기준으로 225만 원이고, 소재별로 200만 원 초반에서 200만 원 후반 대 가격까지 다양합니다.
스몰 백은 카프스킨 기준 375만원으로, 소재에 따라 300만 원 후반 대입니다. 스몰 백과 토이 백 둘 중에 하나 구매를 고려할 때, 내가 주로 쓰는 가방의 용도에 맞는 사이즈와 내가 무리하지 않은 예산을 먼저 우선적으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스타일링 방법
루루 토이 백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활용성이지요? 가방을 크로스 백으로도 예쁘게 멜 수 있는 크기이고, 스트랩 길이를 조절하여 숄더백으로 들어도 예쁩니다. 또한 스트랩이 탈착 가능하기 때문에 스트랩 없이 클러치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루루 백의 옵션인 가죽 스트랩 말고도 다른 스트랩이 있다면 교체해서 스타일링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펄로 된 스트랩이나 다른 체인 스트랩으로 착용하니 색 다른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루루 스몰백의 체인 스트랩의 경우 탈 부착이 불가능 하지만, 원 스트랩이냐 투 스트랩이냐에 따라서 길이를 조절하여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토이 백의 가죽 스트랩이 좀 더 캐주얼 한 분위기를 준다면, 루루 스몰백의 체인은 비록 체인 때문에 가방의 무게가 좀 더 나가긴 하지만 확실히 더 럭셔리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루루 토이 백과 루루 스몰 백의 구매 결정에 이 스트랩의 영향도 큰데요, 스트랩을 탈 부착하여 다른 스트랩 스타일링들도 원하고, 캐주얼하며 데일리한데일리 한 룩을 원하는 분들은 토이 백이 적격입니다. 여성스럽고 드레시한 느낌의 체인 스트랩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스몰 백이 좋은데요, 대신 루루 스몰백은 데일리 한 느낌보다는 좀 더 직장인 룩이나 하객룩, 모임 룩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3. 수납성
루루 토이는 루루 스몰 보다 조금 더 정사각형에 가까운 느낌의 비율인데요, 샤넬 미니 쉐입과도 비슷합니다. 루루 스몰은 직사각형의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확실히 토이보다는 큰 수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방 내부는 두 개의 큰 분리 수납공간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스몰의 경우 가운데 칸막이 지퍼 수납공간이 있으며 벽면에 플랫 포켓이 있습니다. 토이의 경우 가운데 칸막이에 지퍼 수납공간은 없지만, 벽면 지퍼 플랫 포켓이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토이 백 안에는 외출의 정말 기본적인 물품들인 핸드폰, 카드지갑, 쿠션, 립스틱, 차키, 에어팟 등 정도로 수납이 가능하다면, 스몰 백 안에는 장지갑 마저 넉넉하게 수납 가능한데요, 스몰 백이지만 거의 스몰-미디엄 중간 정도 되는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출 시 본인의 스타일이 미니멀리스트로 최소한의 물품만 가지고 다닌다면 루루 토이백에 크게 만족하실 것 같고요, 조금 더 넉넉한 수납력을 원한다면 스몰로 가시면 편하게 가방을 쓰실 수 있습니다.
주관적인 의견
생로랑 루루 백은 첫 생로랑 백을 구매하거나, 첫 명품 백을 사려고 하는 분들에게 정말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중 하나인데요, 루루 백 자체가 워낙 생로랑의 아이코닉 아이템이며, 많은 분들이 YSL 클래식 백 하면 머릿속에 떠올리는 디자인이기 때문입니다.
거의 동일한 디자인의 같은 루루 백이지만, 착용하니 사람에 따라서 분위기가 정말 다르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사실 저도 키가 아담하거나 작은 체격의 분들에게 루루 토이 백이 정말 잘 어울리는 걸 주변에서 많이 봤는데요, 그렇다고 키가 큰 분들에게 안 어울리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가방 크기만 보고 ‘내 체격이 이러니 무슨 백을 사야겠다’라고 결정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미니 백을 잘 드는지, 스몰-미디엄 사이즈 백에 손이 더 잘 가는지를 생각해보고, 매장에 가서 둘 다 실제 착용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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