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스피디 20' vs '나노 스피디' 비교 리뷰 (200만원 대 추천 명품백)

 

최근 전 세계적으로 미니백이 유행하는 흐름을 따라 루이비통에서도 스피디 라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스피디 걸(speedy girl)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스피디는 많은 루이비통 컬렉션을 하는 여성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루이비통 스몰 미니백 디자인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라인, 스피디 20과 최근 리뉴얼된 나노 스피디 중에서 뭘 구매하실지 고민 중 이신가요?

 

'매장 가서 보고 결정해야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사실 각 가방의 장단점을 모르고 구매하시게 되기 때문에 후회되는 선택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보면서 가방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만족하는 소비가 되시길 추천드립니다.

 

 

루이비통 스피디 20 

 

스티디 20은 2021년 10월에 출시된 보스턴백 스타일의 새로운 가방으로 바세타 가죽의 베이지 색 핸들과 장식, 그리고 루이비통 모노그램 프린팅으로 아주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가방 쉐잎으로 스타일링 했을 때 정말 예쁘고 스타일리쉬 해보입니다.

 

 

저도 지나가면서 스피디 백 스타일링 하신 분을 보고 저도 갖고 싶어서 알아보기도 했었는데요, 모노그램 프린팅 외에도 앙프렝뜨 가죽의 검정, 베이지 색상, 자카드 소재 등 시즌백 포함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이 있습니다. 

 

 

루이비통 나노 스피디 

 

나노 사이즈라는 명칭처럼 가방이 손바닥 하나를 쫙 편 크기 정도로 굉장히 미니 한 사이즈인데요, 모노그램 프린팅 스피디 20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금색 스티칭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여러 종류의 귀여운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나서도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미니백으로 빠른 품절과 함께 지금도 예약으로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스피디 20' vs '나노 스피디' 본격적인 비교

 

1. 가격 

 

모노그램 패턴 스피디 20백 기준 252만 원으로 200만 원대의 좋은 스몰백 가격입니다.

 

나노 스피디는 모노그램 캔버스 기준 218만 원으로 스피디 20보다 조금 낮은 가격입니다.

 

스피디 20이 나노 스피디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가방 크기가 스피디 20에 비해 나노가 많이 작기 때문에, 그 가방 크기에 비해서는 나노 스피디가 가격이 세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2. 가방의 크기 및 수납력

 

스피디 20 : 가로 20.5cm, 세로 13.5cm, 높이 12cm 

 

나노 스피디 : 가로 16cm, 세로 : 10cm, 높이 7.5cm

 

나노 스피디가 스피디 20백 안에 완전히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나노 스피디의 작은 사이즈 덕분에 큰 쇼핑몰이나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지날 때도, 가방이 부딪히거나 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노 스피디는 가방에 모노그램 LV 로고가 몇 개인지 셀 수 있을 정도로 미니 합니다.

 

스피디 20은 가방 내부에는 플랫 포켓 하나와 큰 수납공간이 있는 반면, 나노 스피디는 내부는 포켓 없이 넓은 수납공간만이 있습니다.

 

 

나노 스피디는 작고, 아주 미니 한 사이즈로, 꼭 필요한 것만 담을 수 있는 수납력인 것에 비해 스피디 20은 스몰백 정도의 수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피디 20에는 카드지갑, 손소독제, 에어 팟, 차키, 큰 핸드크림, 마스크, 핸드폰까지 넣어도 살짝 여유가 있을 정도의 좋은 스몰백 수납력을 가지고 있고요, 나노 스피디에는 핸드폰 수납은 꽉 끼기 때문에 어렵구요, 카드지갑, 차키, 립스틱, 에어팟 정도가 들어갑니다. 

 

 

3. 지퍼 위치

 

스피디 20은 오픈 클로징의 지퍼가 위쪽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양옆 아래쪽까지 내려오는데요, 그래서인지 가방 입구가 넓고 수납력도 좋은 것 같습니다. 반면 나노 스피디는 지퍼가 윗부분만 있는데요, 생각보다 가방 입구가 좁아서 미니 한 수납력을 가집니다.

 

 

4. 스트랩 특징 및 스타일링 

 

스피디 20은 스트랩을 탈 부착할 수 있는 반면 구 버전 나노 스피디백은 스트랩은 고정되어 탈부착이 불가능하고, 스트랩 길이도 조절이 불가능했습니다. 저도 루이비통이 정말 고객들의 의견을 잘 반영한다는 생각이 든 것이, 루이비통에서 나노 스피디 새로운 버전에서는 피드백을 반영하여 스트랩 길이 조절 및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수정했습니다. 

 

스피디 20은 탑 핸들과 자가드 스트랩 두 개가 옵션이고, 나노 스피디는 긴 바세타 가죽 스트랩 하나만 있습니다. 스피디 20백의 자가드 스트랩이 워낙 깜찍하고 포인트 되는 디자인이라, 캐쥬얼은 물론 검정 자켓에도 정말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다만 길이 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키에 따라서 크로스바디 백으로는 기장이 애매하신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로 탑핸들 도트백으로 드시거나 다른 스트랩을 따로 루이비통에서 구매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나노 스피디도 도트백, 숄더백, 크로스백 모두 가능하지만 거의 크로스백으로 매게 되는데요, 스피디 20의 경우 손목에 넉넉히 들어가는 탑 핸들 사이즈라면, 나노 스피디는 가방 자체도 전체적으로 작기 때문에, 탑 핸들을 손목으로 넣었을 때 브레이슬릿처럼 정말 손목에 딱 맞는 느낌이 들어서 여유가 없는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5. 금색 자물쇠 장식 유무와 지퍼 개수

 

스피디 20은 작은 금색 자물쇠와 열쇠가 함께 와서 평상시에 달고 다닐 수도, 뗄 수도 있는데요, 나노 스피디 백은 자물쇠 장식이나 따로 옵션이 들어간 다른 액세서리가 없습니다. 

 

스피디 20의 가방 오픈 클로징은 더블 골드 지퍼로 환한 금색으로 반짝이는 게 아주 예쁜데요, 지퍼가 더블이어서 양쪽으로 열 수 있는 반면, 나노 스피디는 지퍼 하나로 한쪽으로만 여닫을 수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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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요즘 인기 많은 두 루이비통의 미니백, 스피디 20과 나노 스피디를 비교해봤는데요, 유의사항으로는 두 가방 모두 바닥에 징이 없어서 바닥 끌림을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스피디 20과 나노 스피디 가방 둘 다 콜라보 디자인이나 새로운 소재나 프린팅 디자인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가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소재와 디자인이 출시된 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뜻이겠죠? 공홈에서 사진도 꼼꼼히 확인해보시면서, 자신에게 맞는 미니백을 소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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